일본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 축제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매화꽃과 함께 일본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5대 명소를 소개합니다.
Index
1. 가이라쿠엔 – 동부 최대 규모의 매화 축제
가이라쿠엔은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매년 2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미토 매화축제가 열립니다. 약 3,000그루의 매화나무와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품종이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특징:
- 야간 점등 행사로 낮과 다른 분위기 연출
- 안내원과 함께하는 정원 투어
-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2. 다자이후 텐만구 – 학문의 신과 함께하는 매화 축제
후쿠오카의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신 신사로, 매화 시즌이 되면 경내 전체가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징:
- 다양한 매화 품종 감상 가능
- 일본 전통 건축물과 매화의 조화
- 겨울 찬바람을 이겨낸 매화의 강인함 체험
3. 오사카성 매화정원 – 역사와 자연의 만남
오사카성 매화정원에는 약 1,270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웅장한 오사카성과 매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징:
- 다양한 품종의 매화 감상
- 오사카성의 웅장함과 매화의 섬세함 대비
-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절정
4. 조난궁 매화정원 – 교토의 숨은 보석
교토 남쪽 후시미에 위치한 조난궁은 동백꽃으로도 유명하지만, 매화 시즌에는 150그루의 수양 매화가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징:
- 헤이안 정원에서 동백과 매화의 조화 감상
- 2월부터 3월까지 개화
- 국제적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소
5. 유시마텐진 – 도쿄 도심 속 매화 천국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시마텐진은 약 300그루의 매화나무로 '신도쿄 100경'에 선정된 명소입니다.
특징:
- 20종류의 다양한 매화 감상
- 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매화축제 개최
- 도심 속 고요한 매화 감상 가능
이 5대 명소에서 일본의 봄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매화 축제는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