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

일본의 야간 벚꽃 명소: 라이트업으로 더욱 아름다운 밤벚꽃 감상지

이 글은 읽는데 약 2분이 걸립니다.
본 페이지 및 서비스에는 스폰서 제휴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his page and service contain sponsored affiliate advertisements.

봄이 되면 일본 전역이 벚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지만, 밤에 즐기는 벚꽃의 매력은 또 다릅니다. 라이트업된 벚꽃은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기 일본의 대표적인 야간 벚꽃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Advertisement

히로사키 공원 (아오모리현)

히로사키 공원은 일본의 3대 야경 벚꽃 명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약 2,600그루의 벚나무가 있으며, 특히 히로사키 성을 배경으로 한 야경이 유명합니다. 매년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히로사키 벚꽃 축제'가 열리며, 이 기간 동안 일몰부터 밤 9시까지 라이트업이 진행됩니다.

Advertisement

우에노 공원 (도쿄도)

도쿄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우에노 공원도 야간 라이트업으로 유명합니다. 약 1,000개의 봉보리(일본 전통 등불)가 설치되어 벚꽃을 아름답게 비춥니다. 우에노 공원은 일본의 3대 야경 벚꽃 중 하나로,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Advertisement

다카다 공원 (니가타현)

니가타현의 다카다 공원도 일본의 3대 야경 벚꽃에 포함됩니다. 약 4,000그루의 벚나무가 있으며, 벚꽃 축제 기간 동안 약 3,000개의 봉보리가 설치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해자에 비친 다카다성의 3층 망루와 벚꽃의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Advertisement

메구로강 (도쿄도)

메구로강은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강변을 따라 4km에 걸쳐 800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서 있으며,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꽃 터널을 이룹니다. 특히 나카메구로 인근의 좁은 운하 구간에서 제등과 함께 보는 야경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Advertisement

마루야마 공원 (교토부)

교토의 마루야마 공원은 밤에 특별히 조명이 켜지는 수양벚나무로 유명합니다. '기온의 요자쿠라'라고 불리는 이 광경은 인근의 기온 게이샤 지구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꽃 피는 계절에는 저녁 10시까지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

기타 주목할 만한 야간 벚꽃 명소

  • 고마고메의 리쿠기엔: 도쿄의 유명한 정원으로, 봄에는 특별히 야간 개장을 하여 라이트업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요미우리랜드: 도쿄 근교의 놀이공원으로, 약 1,000그루의 벚나무가 있으며 '야경 주얼 일루미네이션'이라는 화려한 야간 조명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러한 야간 벚꽃 명소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라이트업된 벚꽃의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하며 일본의 봄밤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Tomoni Japan 편집부

일본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생활 노하우, 시행착오에서 얻은 현실적인 팁, 그리고 일본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해드립니다. Tomoni Japan 편집부는 일본에 정착하고 싶은 분, 이미 살고 있는 분, 일본의 진짜 일상이 궁금한 모든 분들을 위한 든든한 정보 파트너입니다.

Tomoni Japan 편집부를 팔로우
제목과 URL을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