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한국 코스트코 회원카드 OK!
일본 여행 중 갑자기 ‘코스트코 피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 있나요? 😊
좋은 소식이에요! 한국 코스트코 회원카드만 있으면 일본 코스트코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코스트코 매장에서 통용되는 글로벌 멤버십 제도 덕분에, 일본 현지에서 새로 가입할 필요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답니다.
한국에서 쓰던 회원카드를 그대로 보여주면 입장 가능하며, 미국이나 캐나다 회원카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일본은 지점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어 여행 일정 중 한 번쯤 들르기 딱 좋습니다.
결제는 ‘마스터카드’와 현금만 가능!
여기서 꼭 알아둬야 할 포인트 💳
일본 코스트코는 마스터카드와 현금만 결제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비자(Visa)나 JCB 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고 준비해주세요.
일본 현지에서 회원가입을 원한다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후 매장에서 수속하는 것이 편합니다.
또, ‘에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카드가 있는데, 이건 블랙카드처럼 생겼고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요.
만약 1년 후 갱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일반 카드로 전환 시 차액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팁이지만 꽤 유용하죠!
교통과 접근성 — 도심보단 교외형 매장이 많아요
대부분의 일본 코스트코는 도심보다는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후쿠오카 지점은 나카스 지역에서 ‘27B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걸려요.
요금은 편도 620엔 정도이고, 버스는 시간당 1~2대만 있으니 미리 구글 지도로 시간표를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대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렌터카를 빌리는 게 훨씬 편리합니다.
쇼핑카트가 워낙 크고 상품도 대용량이라, 들고 이동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
한국인에게 인기 폭발! 일본 코스트코 추천 상품
이제 쇼핑 리스트를 소개할게요 💕
일본 코스트코는 해산물 코너가 정말 유명해요.
특히 48피스 초밥 세트가 2만 원 초반대로 가성비 최고!
신선한 회를 구매하면 매장에서 즉석 손질 서비스도 제공해줘요.
과자 코너도 정말 풍성합니다.
- 자가리코(57g x 12개) – 1,498엔
- 자가비(38g x 12개) – 1,298엔
- 오사츠도키 고구마칩(65g x 10개) – 1,158엔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나눠 먹기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완전 딱이에요 🍠
또 반가운 소식!
한국 코스트코에서 보던 제품들도 일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냉면, 막국수, 콩국수 등 한국 브랜드 제품이 많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여행 중에도 한국의 맛이 그리울 틈이 없어요.
일본 코스트코만의 특별한 매력
푸드코트도 빼놓을 수 없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씨푸드 피자가 일본 코스트코의 인기 메뉴예요.
새우, 조개, 관자,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서 정말 풍미가 대단해요. 🍕💙
또 일본의 국민 유산균 음료 야쿠르트1000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단, 일본 코스트코에서는 면세 환급(Tax Refund)이 적용되지 않아요.
이 부분은 여행 예산을 세울 때 참고하세요.
실용 꿀팁 — 알면 더 편해지는 코스트코 이용법
회원카드는 현장에서 바로 사진 촬영 후 발급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신규 가입 시에는 약 30분 정도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게 좋아요.
냉동식품이나 회 같은 제품은 보관이 어려워서 대중교통 이용 시 구매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이때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일본 코스트코의 스시와 해산물 코너는 한국보다 다양하고 신선함이 뛰어나서,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만족도가 정말 높아요.
여행 중 특별한 먹거리 쇼핑을 원한다면, 일본 코스트코는 필수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