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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삿포로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와 이벤트

안녕하세요, 겨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삿포로시의 축제 일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2025년 삿포로는 눈과 얼음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축제로 가득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각 축제의 일정과 장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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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눈축제

겨울에 삿포로를 방문하신다면 놓칠 수 없는 가장 큰 이벤트는 바로 '삿포로 눈축제'입니다. 2025년에는 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오도리 공원과 쓰도무 행사장, 그리고 스스키노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거대한 눈 조각과 빛의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제공합니다. 눈 조각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유키토로

한편,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조잔케이 신사에서는 '유키토로'라는 이름의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눈과 등불이 조화를 이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성스러운 분위기의 신사 경내가 수많은 작은 눈등불로 장식되어 저녁 산책에 제격입니다.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삿포로에서 가까운 항구 도시 오타루에서는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가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오타루 운하 주변은 물론 시내 곳곳에 겨울의 낭만을 더하는 수많은 불빛들이 설치됩니다. 이 축제는 오타루 고유의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기회이며, 운하를 따라서 조명 아래 걷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지토세·시코쓰코 얼음축제

지토세시의 시코쓰코 온천에서는 2월 1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토세·시코쓰코 얼음축제'가 열립니다. 시코쓰코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수많은 얼음 조각들이 설치되며, 밤에는 조명으로 빛나는 얼음 조각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직접 얼음으로 지어진 미로를 탐험하거나, 얼음 성에서 열린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 이벤트

이 외에도 문화 예술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2월 1일에는 삿포로시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음악제가 열리고, 2월 2일에는 중학생들의 합창 연주회가 있습니다. 북해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니, 천천히 둘러보며 음악과 문화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2025년 삿포로는 이렇게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일정에 넣어보세요! 삿포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눈과 얼음의 예술,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의 환대로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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