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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제도

일본 취업비자 갱신, 이것만 보면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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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에게 취업비자 갱신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합법적인 체류와 커리어 유지를 위한 핵심이에요. 준비를 소홀히 하면 의도치 않게 불법 체류 상태가 되거나 비자 불허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갱신하는 데 필요한 준비부터 절차, 유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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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신청, 언제부터 가능할까?

취업비자 갱신은 현재 비자의 만료일 3개월 전부터 가능해요. 예를 들어 8월 1일에 비자가 만료된다면, 5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는 거죠.

중요한 건, 신청만 하면 비자가 만료되더라도 최대 2개월까지 합법 체류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단, 이건 갱신 신청을 했다는 전제 하에서만 가능하니까 꼭 시기를 놓치지 말고 서둘러야 해요.


갱신 비용과 소요 기간

  • 비용: 현재는 4,000엔인데, 2025년 4월부터는 6,000엔으로 인상돼요.
  • 할인: 온라인 신청 시 500엔 할인!
  • 처리 기간: 보통 1~3개월이 걸리지만, 요즘은 신청자가 많아서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어요.
    따라서 최소 2개월 전에는 모든 서류를 준비해두는 게 안전해요.

갱신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정리

1. 공통 서류 (모든 신청자 공통)

  • 재류기간 갱신 허가 신청서
    (본인 작성용 + 회사 작성용, 손글씨/타이핑 모두 가능)
  • 증명사진(3x4cm)
    배경 없음, 정면 촬영, 모자 X, 3개월 이내 촬영
  • 재류카드 원본
  • 여권 원본

2. 회사 카테고리별 추가 서류

회사의 규모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가 달라요.

카테고리 1 (상장기업 등 대기업)

  • 상장 증명 서류 (예: 일본 증권거래소 상장 사실 증명)

카테고리 2

  • 원천징수표 포함된 법정조서 합계표 사본

카테고리 3 (중소기업)

  • 전년도 급여소득 원천징수표
  • 주민세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 재직증명서
  • 법정조서 합계표

카테고리 4

  • 급여 원천징수표
  • 주민세 관련 증명서 2종
  • 고용계약서 사본
  • 재직증명서
  • 자격 외 활동 허가서 (부업 있는 경우)

갱신 절차는 이렇게 진행돼요

1. 서류 준비

가장 먼저 다닐 회사에 재직증명서, 원천징수표 등을 요청해야 해요. 늦어지면 신청 자체가 지연되기 때문에 최소 2개월 전부터 요청하는 게 좋아요.

2. 신청 방법

방문 신청

  • 주소지 관할 출입국재류관리국(뉴칸)에 방문
  • 접수 후 “신청 중” 도장이 찍힌 재류카드를 받고 귀가

꿀팁: 평일 오전보다 오후가 덜 붐비는 경우가 있어요.
예약제 가능한 지역은 사전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온라인 신청

  • 마이넘버 카드IC 카드 리더기가 필요
  • 처리 속도는 비슷하지만 500엔 할인 있음
  • 수령까지 우편으로 3주 이상 소요

재류기간은 얼마나 받을까?

보통 처음엔 1년, 두 번째는 3년, 이후엔 5년까지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다음과 같은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 회사 규모(대기업일수록 유리)
  • 일본에서의 취업 이력
  • 세금 납부 이력 및 법 위반 여부

이직/전직 시 주의할 점

이직 후 갱신, 허가 가능할까?

가능해요. 다만 조건이 있어요.

허가 가능성이 높은 경우

  • 동일 직종 내에서 이동
  • 급여 조건이 이전보다 나쁘지 않은 경우

허가가 어려울 수 있는 경우

  • 업무 내용이 아예 다른 분야로 변경
  • 이직 후 무직 기간이 3개월 이상
  • 이직 신고 미이행 또는 세금 미납

이직 시 꼭 해야 하는 신고

이직 후 14일 이내에 소속기관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벌금 또는 재류기간 단축 등의 패널티가 생길 수 있어요.


만약 비자 갱신이 불허된다면?

걱정 마세요. 재신청은 가능해요. 단, 불허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음 항목들을 점검한 후 다시 도전하는 게 중요해요:

  • 제출한 정보와 사실이 일치하는지?
  • 누락된 서류는 없는지?
  •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는지?

필요하다면 행정서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에요.


마무리 조언 및 주의사항 체크리스트

  • 비자 만료일 3개월 전부터 준비 시작
  • ✅ 서류 철저히 확인, 누락 방지
  • ✅ 실제 거주지와 주민표 주소 일치
  • 세금 미납 없는지 확인
  • ✅ 소속 회사 카테고리 확인
  • 이직 신고는 14일 이내 꼭!
  • 예약제 이용으로 대기 시간 단축
  • ✅ 일본어가 어려우면 통역 가능한 지인 동행

결론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갱신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타이밍과 서류 준비가 핵심이에요.
특히 이직이나 전직 등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죠.
이 글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안정적으로 비자 갱신 마치시길 응원할게요!

Tomoni Japan 편집부

일본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생활 노하우, 시행착오에서 얻은 현실적인 팁, 그리고 일본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해드립니다. Tomoni Japan 편집부는 일본에 정착하고 싶은 분, 이미 살고 있는 분, 일본의 진짜 일상이 궁금한 모든 분들을 위한 든든한 정보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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