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후라이, 즉 새우 튀김은 일본 가정에서 자주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에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에비후라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보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이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지금 바로 함께 시작해볼까요?
재료 준비하기
에비후라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의 재료가 필요해요:
- 에비 (새우) 6-12개 (껍질째 또는 해동된 것)
- 얇은 밀가루 (또는 일반 밀가루) 적당량
- 계란 1-2개
- 빵가루 적당량
- 레몬 1/4개
- 양배추 또는 상추 적당량
- 양파 1/4개
- 소금, 후추, 베이킹 소다 (필요한 경우)
에비 전처리하기
먼저 에비를 준비해볼게요! 에비의 껍질을 꼬리 앞까지 벗기고, 꼬리에 붙어 있는 더듬이는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에비의 등 쪽에 있는 내장도 깨끗이 제거한 후 물기를 잘 빼주세요.
에비의 배 쪽에 얕게 칼집을 내고, 등 쪽으로 살짝 반듯하게 펴주세요. 이때 에비의 꼬리 끝을 칼로 눌러서 내부의 수분을 빼내는 것도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튀김옷 입히기
다음은 에비에 튀김옷을 입히는 단계예요. 준비한 에비에 얇은 밀가루를 먼저 묻히고, 그 다음에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주세요. 특히 두 번째로 빵가루를 입히면 에비가 더욱 고소하고 바삭해져요.
튀기기
이제 튀길 준비가 되었어요! 냄비에 바닥에서 2cm 정도의 식용유를 넣고 170도 또는 180도로 예열해줍니다. 에비를 2-3개씩 넣고 2-3분 정도 튀겨주세요. 이렇게 튀기면 에비가 바삭하고 맛있게 완성돼요. 기름기 없는 바삭한 에비후라이를 위해 기름을 잘 빼주세요.
플레이팅과 소스
튀긴 에비는 양배추나 상추 위에 올려주고, 조각내어 자른 레몬과 간단한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서 플레이팅해주면 탄생한 에비후라이가 완성되었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정말 기쁘죠?
추가 팁
여기서 몇 가지 추가 팁을 드릴게요! 에비를 해동할 때 소금과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담가서 해동하면 에비의 단맛이 살아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에비의 꼬리 쪽에 있는 수분을 빼주면 기름 튀는 걸 방지할 수 있음도 기억해주세요!
이렇게 과정을 따라하시면, 일본 가정에서 맛있는 에비후라이를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맛있게 만들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