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일본 가정식 중에서도 정말 인기가 많은 아게다시도후, 즉 튀긴 두부를 만들어 볼게요. 건강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리랍니다.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요?
재료 준비하기
먼저 필요한 재료를 준비할게요.
- 목넘김 두부(또는 연두부, 하지만 목넘김 두부가 가장 추천이랍니다!) 1모(약 350g)
- 전분 적당량
- 튀김 기름 적당량
- 다시 국물 200ml
- 간장 50ml
- 맛술(미림) 25ml
- 고명 재료로는 다진 무, 생강, 그리고 파 등이 필요해요.
두부 준비하기
먼저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보통 3 cm x 5 cm 정도로 잘라주면 좋아요. 그런 다음, 썰어놓은 두부의 수분을 살짝 제거해줍니다. 키친 타올을 이용해 수분을 살짝 닦아주면 되는데요, 너무 물기가 없어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전분 입히기
두부의 수분이 살짝 제거되면, 전분을 듬뿍 묻혀줍니다. 이때 꼭 여분의 전분은 털어내주세요. 전분이 두부에 잘 붙어야 나중에 튀길 때 바삭하게 튀겨진답니다!
튀기기
이제 튀김 기름을 준비해요. 냄비에 기름을 넣고 160도에서 170도 정도까지 온도를 올립니다. 이 온도에서 두부를 튀겨주는데,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다 튀긴 후에는 기름을 잘 빼주고요!
국물 만들기
튀김을 하는 동안 국물을 만들어볼게요. 다시 국물, 간장, 맛술을 냄비에 넣고 중간 불에서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이때 고명으로 사용할 다진 무, 생강, 그리고 파 등을 미리 준비해두세요.
마무리
튀긴 두부를 예쁜 그릇에 담고, 따뜻한 국물과 함께 준비한 고명을 올리면 아게다시도후 완성! 만약 시시토우 같은 초록색 채소를 곁들이면 더 예쁘고 맛있어요.
팁
- 목넘김 두부를 사용하면 튀김이 훨씬 쉬워지고 두부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 수분을 살짝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니, 너무 과하지 않게 조절해 주세요.
- 기름 온도는 160도에서 170도 정도로 낮게 하는 것이 추천해요!
이렇게 하면 바삭하고 부드러운 아게다시도후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