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의 아름다운 해변 소개
대마도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리아스식 해안이 펼쳐진 해변에서는 해수욕과 다양한 마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대마도를 대표하는 해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곳의 해변들은 보통 7월 초중순에 개장하여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즐길 수 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감시원이 상주하므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三宇田浜海水浴場)
대마도의 서북쪽에 위치한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은 ‘일본의 해변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자연스러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얕은 수심 덕분에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인접한 대형 숙박시설, 온천시설, 캠핑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기하마 해수욕장 (茂木浜海水浴場)
모기하마 해수욕장은 대마도 최대의 자연 해변으로, 약 400m에 걸쳐 이어지는 모래사장이 인상적입니다. 이 지역은 자연 환경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바다거북이 산란을 위해 이곳을 찾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쓰시마 해수욕장 (美津島海水浴場)
미쓰시마 해수욕장은 카츠미노우라 해변과 오오타하마 해변, 두 개의 해변을 아우르는 이름입니다. 각 해변은 500m 길이의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세밀한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가 매력적입니다. 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습니다.
오우라 해수욕장 (尾浦海水浴場)
오우라 해수욕장은 이즈하라 시내에서 가까운 인기 해수욕장으로, 작은 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특징입니다. 마린슈즈를 착용하면 더욱 편안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캠핑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방갈로와 텐트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 해변은 주차장, 화장실, 샤워 시설, 감시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치는 구글 맵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대마도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여름을 즐겨 보세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현지의 관광 협회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여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